기타 잡동사니/거실 가구

바이리네 몬테 카우치, 식탁, 의자로 표현한 거실 인테리어 ( 모던 + 따뜻함 )

정보 개구리 2023. 1. 10. 19:39
반응형

들어가기 앞서

우리집은 누나 둘, 그리고 나까지 진성 이과생이지만 인테리어, 감성에 관심이 많다.
특히 나는 인테리어와 미술에 관심이 많은 편이기도 하고, 영상 회사를 차린 적이 있다보니
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나를 예체능이나 문과생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았다.
예전부터 내가 관심가거나, 내가 직접 본 예쁜 인테리어 소품들이나 가구들을 모아두고 싶었으나
대학생 때는 창업을 하느냐 바빴고, 20대 중반에는 다쳐서 회복이 급했다.
27살이 된 지금은 군대를 대신하여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바쁘나, 이러면 언제 글을 쓰나싶어서
지금부터 꾸준하게 내 눈에 예쁜 인테리어 관련 글들을 써보려고 한다.

요약 : 6,879,500, 총 700만원으로 소파와 식탁을 세팅했다.


1) 바이리네 몬테 카우치 패브릭

 


사이즈 : 3.2 [m]
가격 : 4,300,000
15% 할인 : 3,655,000
패브릭 제품의 가격은 바이리네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지 않다.

훈련소에 다녀왔다가, 누나 집에 가니까 나를 환영해준 소파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가죽소파 보다는 패브릭 소파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맘에 들었다.
가죽소파는 확실히 고급스러운 느낌과 시원함을 줄 수 있는데, 따뜻한 느낌이 부족하다.
내가 선호하는 패브릭 제품을 이유는 신소재가 쓰이는 경우가 많고, 가성비 부분이 크다.
그리고 색상의 자유가 있다보니 집을 베이지 톤으로 하려면 패브릭으로 가는게 유리한 것 같다.

패브릭은 보통 가격이 싸서 쓰는 경우가 많은데, 몬테 카우치 제품은 아닌 것 같다.
일단 나한테는 비싼 가격인데, 실제로 앉아보니까 굉장히 촉감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애들이 앉아 있는데 너무 편해보였다.
조카들의 나이가 6살, 9살인데 어른들에게 등받침이 목받침이 되어주는 느낌이다.
가로폭이 3.2m 이다보니 180cm가 넘는 매형이 누워서 애들이랑 공존할 수도 있고
어른2 아이2 이렇게 써도 충분히 남고, 다리가 얇아서 답답해보이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쇼파의 다리 부분이 뚫려있으면 먼지 또는 물건이 들어가는 경우도 생기지만
인테리어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는 공간이 넓어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그리고 미적인 것을 포기한다면 일종의 수납 공간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소파와 식탁의 다리는 얇으면 얇을수록, 가공이 들어갈 수록 비싼 것이다.
재질과 이런 디테일, 그리고 디자인으로 인해서 가격이 책정된 듯 한데, 나름 합리적인 가격같다.
관리를 잘한다면 가죽 소파들보다 가성비가 좋은 것은 확신할 수 있다.

 


패브릭은 발수제품이여서 이염에 강하다.
개인적으로 내가 1인가구거나 2인가구라면 바이노만 제품도 괜찮아보인다.
색깔은 초록색이나 크림색을 살 것 같고, 세일 가격에 산다면 좋아보인다.
당연히 몬테 제품이랑 퀄리티가 다르겠지만, 나는 가격에서 수긍할 수 있다.
거실 소파 또는 패브릭 소파를 추천해달라하면 바이리네 아니면 봄소와를 추천할 것 같다.

 

 

[봄소와] 한봄찬 아쿠아클린 패브릭 스툴

COUPANG

www.coupang.com

 

 

[봄소와] 하나린 3.5인 아쿠아클린 알함브라 패브릭 원목 소파

COUPANG

www.coupang.com

봄소와는 이런 느낌의 패브릭을 만드는 회사이다. 

개인적으로 괜찮아보이는 제품이다, 일단 가격과 색감 + 디자인에서의 타협이 가능할 것 같아서.


2) 바이리네 식탁 리프 포세린 다이닝 + 바이리네 피코 패브릭

 

리프 포세린 다이닝 + 피코 패브릭 4p

리프 포세린 다이닝
사이즈: 2[m] * 80[cm]
가격: 2,250,000
15%할인 : 1,912,500
레그 월넛 + 상판 부스트 화이트

피코 패브릭
그레이 그린 오렌지
가격 : 365,000
10% 할인 : 328,000
4개 : 1,312,000

일단 2미터라는 길이는 확실하게 길다.
보통 공부용 책상이 1600정도만 되도 책과 컴퓨터를 세팅해서 쓴다.

우리는 대가족이 모이는 경우가 많은데
큰누나 부부 + 작은누나 부부 + 엄마아빠 + 나 여자친구
이렇게 8명이서 사용해도 괜찮은 길이의 식탁이다.
물론 친밀감이 좀 있어야겠지만,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포쉐린이라고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좋았던 이유가 유광보다는
확실히 무광인 포쉐린이 이쁘다고 늘 생각해왔었기 때문인데
누나는 나랑 취향이 비슷했고, 실물로 영접했는데 너무 이쁘더라.
더 비싼 가구들도 많겠지만, 정말 고급스러움이 물씬 나는 제품이다.

 


누나가 가끔 이렇게 세팅해서 가족방에 올리는데, 분위기가 산다.
다리는 스테인보다 우드가 이쁜 것 같다.
본인 집의 인테리어가 마루가 아니라 타일이나 화이트 계열 장판이라면
다리를 스테인리스로 가도 되겠지만, 보통의 한국 가정에서는 우드를 택하는게 좋을 것 같고
역시나 다리를 얇으면서도 튼튼하게 잘 뽑은 것이 가격을 수긍할 수 있게 해준다.
의자는 다양한 색상으로 사는 것을 추천한다.
요즘 인테리어들이 대부분 무채색, 화이트, 베이지 이런 계열이 많은데
의자에 따뜻한 느낌의 그레이, 그린, 오렌지 색상이 추가되서 얻는 시각적 효과가 많다.

뭔가 별거 아닌데 예쁘게 꾸민 것 같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역시나 패브릭에서 오는 따뜻한 감성이 있고
소파랑 재질의 통일성을 가지고 감으로서 집안에 통일감을 주더라.
일단 너무 편해서, 내 집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아주 아주 만족하는 의자이다.

패브릭 제품 중에 마음에 드는 곳이 봄소와였는데, 바이리네 브랜드도 참 괜찮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서재 관련 가구는 한샘이나 데스커쪽이 좋은 것 같고, 화장실은 아메리칸 스탠다드
침실은 템퍼 베개 + 매트릭스 또는 누나들이 사용하는 시몬스나 에이스가 괜찮은 것 같다. 

 


Ps. 내가 눈여겨 봤던 디자인의 제품들

 

 

스칸디나 듀얼 패브릭쇼파 3인용 208cm + 쿠션 + 스툴포함 방문설치

COUPANG

www.coupang.com

 

동서가구 이즈 젤다 아쿠아패브릭 헤드틸팅 소파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글에 있는 쿠팡 링크 4개는 제가 추천하기 위해서 넣은 링크이며, 구매 하신다면 3%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디자인을 참고하시라고 올려둔 링크이므로 해당 링크로 구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해당 문구 때문에 돈을 받고 쓴 글처럼 보일까봐 추가로 남겨둡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