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가입할 수 있을까?
만 19~34세를 기준으로 청년이라고 하더라.
청년희망적금과 동시 가입은 불가능한 새로운 청년복지이다.
이전에도 가구소득을 봐가지고 실용성은 좀 적었는데
이번에도 결국 가구소득을 보고 주는 것이 별로인 듯 하다.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사람은 받을 수가 없는데, 바보같은 제도다.
독립을 하기 위해서 모으는 사람이 많을텐데 독립을 막으면서
출산률, 결혼률을 이야기 한다는 것 자체가 황당할 때가 좀 많다.
기존에도 4가지의 요소를 맞추려면 빡셌는데, 청년도약계좌도
가입하는 것부터 일단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개인소득 7500만 원 이하 & 가구소득은 중위 180% 이하이기에
생각보다 맞출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한다.
기사에서는 금수저들의 가입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오히려 청년도약계좌가 금수저들이 가입하기 편한 듯 하다.
이번에는 가구재산을 따로 안보는 듯 하였다.
가입하면 얼마나 이득일까?
총 급여가 2400만원 이하인 청년은 납입액의 6%를 더 준다.
40만원을 납입하면 24,000원을 붙여주는 셈이다.
2400만원초과 ~ 3600만원 이하는 4.6%
3600만원초과 ~ 4800만원 이하는 3.7%
4800만원초과 ~ 6000만원 이하는 3.0% 을 기여금으로 붙여준다.
기여금의 한도는 최대 24,000원 ~ 최소 21,000원이다.
즉 5년동안 40만원씩 모으면 기여금만 144만원이 붙는 셈이다.
여기에 3년동안 고정금리로 운영하고 2년은 변동금리로 적용하는데
급여가 2400만원 이하인 경우는 0.5%포인트의 우대금리까지 주니
2023년 기준 체감상 10~12% 가까이 금리를 붙여줄 것이다.
왜냐면 이자소득에 대한 소득세인 15.4%도 면제해줄 듯하기에
중간에 해지하지만 않으면 꽤 괜찮은 통장임에는 틀림없다
일종의 투자상품으로 본다면, 정말 괜찮은 채권느낌이랄까?
언제, 어디서 가입할 수 있을까?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 할 것이고
5월 중에 은행 선정 및 금리 발표를 한다고 한다.
6월부터 가입신청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ttps://www.bokjiro.go.kr/ssis-tbu/index.do
기타 다른 복지들도 신청하거나, 알아볼 수 있으며
과거에 신청기간이 끝난 복지 서비스들도 볼 수 있으니
한번정도 들어가서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꼭 청년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을 지원해준다.
나는 항상 부모님과 살아서 조건이 하나씩 걸려서 아쉽지만
내년부터는 독립을 할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내가 보기 위해서
정보글을 미리 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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