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화서역에 스타필드 수원이 개장했다.
다른 곳이랑 다르게 쇼핑보다는 체험이 많은
복합문화 공간을 지향하는 스타필드 2.0이다.
별마당 도서관은 수직으로 높게 해둔 것이 포인트.
일단 서울 외의 지역에도 스타필드는 많았지만, 별마당도서관이 생긴 것은 처음이기때문에
단순히 짧은 기간동안의 유행이라기보다는
더현대처럼 수 년동안 사람이 북적일 듯싶다.
스타필드 수원 주차장
주차는 무료이고, 주차 장소가 협소하진 않으나
워낙 많은 사람이 몰려서 도로부터 막혀있는 상태.
인근 아파트들엔 모두 차단기가 설치되었기에
주차가 불가능하며, 명인초등학교등이 임시적으로
개방이 되어있는 상태이므로 그쪽을 이용하자.
인근 대유평 공원 주차장은 매우 협소하며
가능하다면 수원역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1호선을 이용해서 화서역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스타필드 수원 카페 추천
기존 경기권에 없던 다양한 패션 브랜드라던가
음식과 관련된 가게들이 엄청나게 들어왔지만
아마도 스타필드 수원의 사진찍기 좋은 장소
또는 가봐야하는 곳을 고른다면 별마당 도서관이
한눈에 보이는 LP바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미 인스타나 유튜브의 수많은 쇼츠에서
인플루언서들이 뷰를 공유하고 있는 상태여서
말도안되는 웨이팅이 있다지만, 평일에 스필을
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가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스타필드 수원 맛집 추천
기본적으로 노티드 / 레스토랑 카페가 있는데
노티드의 도넛유행은 한참 지나서 식상하지만
레스토랑 카페의 경우는 상당히 이색적이다.
경기권에서 볼 수 없었던 느낌의 장소이다.
그 중 스팅키 베이컨 트럭을 추천하는데
고급 밀크쉐이크나 와플 치킨같은 메뉴를 파는
중저가 미국식 레스토랑이라고 보면 된다.
예전엔 와플 치킨을 먹으려면 안산을 가야했는데
수원에도 이런 가게가 생겨서 너무 좋은 것 같다.
기존 서울에서 성공을 거두고 입점한 가게라는데
이제는 40분~1시간을 사용해서 서울에 간 뒤에
웨이팅을 하는 인생을 낭비하는 행위를 덜 할 수 있게 되어서, 수원 시민으로 정말 만족하는 중이다.
스타필드 수원은 경기남부권의 새로운 문화생활
장소가 되지않을까 생각한다. ( 특히 수원인근 )
조만간 신분당선도 착공을 하는 것으로 아는데
쇼핑하는 백화점보다는 문화시설의 느낌인지라
광교의 갤러리아보다 더 장사가 잘되지 않을까?
조만간 메가박스 후기도 남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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