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디 엣지, 바뀐점이 뭘까?
2023년 3월 27일 드디어 쏘나타의 외관 및 실내가 공개되었다.
요즘 현대차에서 밀고있는 일자램프 패밀리룩이 적용되었는데
앞 모습이 코나를 눌러놓은 느낌이고 스포티해서 이쁜 듯하다.
그랜저랑은 많이 다른 느낌인게, 그랜저는 직사각형으로 길게
크롬범퍼를 늘려놨는데, 소나타는 그걸 3등분으로 쪼개면서
젊은 느낌과 스포티함을 확실하게 가져간 것 같다.
현대차 홈페이지에 공개적으로 올라온 사진을 보다보니까
개인적으로 살펴볼 만한 외관적인 특징과 실내 옵션이 보여가지고
글을 한번 써두면 어떨까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소나타는 어떤 방향을 가지고 디자인을 하고 있는 것인지
소나타는 누구에게 판매하려고 방향성을 잡은 것인지
그렇다면 이번에는 어떤 엔진라인업이 예상이 되는지를 알아보자.
쏘나타 디 엣지의 가격은 2000만원 후반 ~ 3천만원 중반일 듯하다
소나타 풀체인지 외관 및 실내 인테리어.
기존에 메기를 닮았다고 놀림받던 디자인이 갈아 엎어졌다.
DN8은 소나타 역사상 가장 실패했던 모델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나름 아반떼보다 높은 급인 중형차의 포스를 보여줘야하지만
준중형인 아반떼보다 없어보이는 디자인을 가지고 나와버려서
소비의 대상이 되는 타켓층들에게 외면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현대차는 스포티함 또는 고급스러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했고
조금은 더 젊은 사용자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을 택한 것 같다.
기존에 N라인, 센슈어스, N모델이 존재하고 있었던 것을 미뤄보아
소나타 라인이 추구하는 방향이 경쾌한 주행임을 알 수 있다.
엔진 라인업도 자연흡기, 터보, 하이브리드, N모델이 나올 듯하다.
요즘 현대차가 밀고있는 크롬죽이기가 들어갈 것은 뻔하고
크롬죽이기 모델은 터보 또는 N모델에서만 선택이 되지않을까.
애매했던 타켓층은 20대 후반 ~ 30대 초중반으로 내려온 듯하다.
아반떼, 코나랑 함께 사회초년생들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본다.
실내에서 눈에 띄는 변경점들과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물론 풀옵션을 기준으로 찍은 모델링 사진임을 생각하자.
1. 핸들에 현대 로고가 사라짐
2. 센터페시아 가니쉬 우드선택지가 생김.
3. 도어에 앰비언트가 일자로 들어감.
4. 그랜저와 동일하게 칼럼식 기어를 채택.
5.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채택.
6. 공조기가 가로로 긴 일자형이다.
7. 베이지 시트가 나오고, 퀄팅이 들어간다.
8. 베이지 시트는 천장이 검정색이 아니다.
공개된 사진이 많지않기 때문에 유추할 수 있는 정보가 적지만
확실히 이전 DN8 모델보다 세련되게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많은 사람들에겐 핸들에 로고가 사라진 점이나 칼럼식기어,
3톤으로 들어가는 우드 가니쉬 등이 큰 변화로 다가올 것 같다.
기존에 있던 기어봉이나 버튼식은 센터페시아의 공간을
잡아먹었지만 이제는 거기를 넓게 쓸 수 있으니까 확실하게
수납공간이 넓어지고, 아마 무선충전을 2대를 동시에 하는
시스템도 들어가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원하는 사람이 많았다.)
새로나온 코나보다 디자인이 더 예쁜 것 같아서 맘에든다.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리프트 아반떼와 고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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