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관련 정보/불면증 극복 방법

불면증 극복하는 방법 #1 - 잠 잘 오는 차 (민트차, 카모마일)

정보 개구리 2023. 5.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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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극복하는 방법 #01


 
'잠이 안와요' , '잠자는 방법', '잠오는 방법'
많은 사람들이 검색창에 입력하는 내용이다.
 
어릴 때부터 야행성이긴 했지만, 나름 잘 잤는데
난 허리를 크게 다친 이후에 불면증이 생겼었다.
당시에는 통증이 완화되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잠이 잘 오지않아서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받았다.
 
자낙스를 처방받고 했는데 몸에 힘이 빠지더라.
잠은 확실하게 오지만, 자고 일어나면 개운하지않고
오전내내 몸이 무거운 것이 싫어서 약을 끊었다.
그러고 난 뒤에 여러가지 해결 방법을 찾아봤는데
넷플릭스의 수면의 과학 시리즈 같은 것도 보고
각종 책을 읽어보기도 하고, 일상생활에서 이것저것
많은 것을 바꾸면서 숙면을 위해 노력을 해봤다.
 
2년간의 노력을 통해서 밤에 숙면을 하게되었고
불면증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을 써보려고 한다.
대략 10편정도로 써보려고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자기 전에 따뜻한 차의 효능


내가 제일 좋아하는 찻잔, 그냥 보고있으면 생각을 덜하게 된다.

 
글을 어떤 주제부터 써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침구류에 관련된 글과 스트레칭에 대해서 써야할까
아니면 영양제나 생활습관을 써야할까 고민했다.
 
여러가지 중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비용이 적게들고, 쉽게 습관화를 할 수 있으면서
효과를 빠르게 볼 수 있는 것부터 써보려고 한다.
 
예전부터 수면을 위한 또는 숙면을 위한 방법으로
거론되던 방법은 자기 전에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이다.
이것은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통용되는 상식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카페인이 없는 차를 마셔야 한다.
특정 찻잎들은 실제로 수면유도에 효과를 가지고 있다.
따뜻한 물 섭취로 대체를 해도 괜찮지만 효과가 적다.
 
영양학적으로 수면을 유도하는 효능이 있기도 하지만
차를 마시는 것은 몸과 뇌를 환기시키는 효과가 크다.
수면이란 것은 갈망할 수록 멀어지는 것이라고
뇌과학자들이 말하는데, 찻물이 점점 줄어들면서
내 머릿속의 생각도 줄어드는 상상을 해보자.
 
내가 좋아하는 찻잎의 향과 직접고른 찻잔을 느끼면서
약간의 시간을 내어 여유를 즐김에서 오는 만족감이
당신을 기분좋게 수면에 들 수 있게 할 것 이다.
 
내가 생각하는 잠 잘오는 차 TOP3는 다음과 같다.
기본적으로 3가지 찻잎 모두 수면 유도에 도움이 되고
소화촉진과 혈압과 혈당을 내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민트차 ( 페퍼민트차, 애플민트차... etc ) 


 
페퍼민트차 효능은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다.
구강의 상쾌함, 두통완화, 기관지 이완, 통증 완화.
 
대부분 차들은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편인데
민트차는 상쾌함과 시원한 느낌을 주는 찻잎이다.
흔히 치약에 사용되는 민트나, 민트초코를 생각하고
너무 입안이 차가울 까봐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기본적으로 차는 따뜻한 음료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
 
사람마다 향에 대해서 느끼는 생각은 다르겠지만
향은 차갑고 상쾌하지만 입안이 따뜻해지는 느낌은
기분을 환기시키고 몸을 나른하게 만들어준다.
굉장히 묘하면서, 입안이 깔끔해져서 잠이 솔솔온다.
 
나는 테틀리(Tetley)에서 나온 민트차를 마시는데
향이 굉장히 진하고 부드러워서 추천해주고 싶다. 
홍차에는 TWG가 있다면 허브차에는 테틀리가 있다.
가격은 100팩에 2만원정도이니까 하루에 200원이다.
 
티백이 찻잎보다 별로다? = NO 
직접 우려서 마시는 찻잎으로도 먹어보고 그랬는데
찻잎을 직접우리면 너무 진하게 찻물이 나와가지고
너무 입안이 화사해져서 잠과 멀어지는 기분이었다.
수면 관련 차는 티백으로 충분하고 홍차는 잎이 좋다.


카모마일차 ( 따뜻하고 화사로운 꽃 느낌 )


 
카모마일차 효능은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다.
항산화, 체온유지, 혈당조절, 항염, 불안 완화 등.
 
위에서 말한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차의 대표다.
민트차는 잎의 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찻잎이라면
카모마일은 꽃의 향을 따뜻하게 담은 찻잎이다.
허브차가 너무 향이 강해서 싫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브랜드는 역시나 테틀리(Tetley) 또는 TWG, 티젠을 추천.
티젠은 가격은 싸면서도 생각 외로 향이 은은하고 괜찮았다.
제대로 된 깊은 향을 느끼려면 테틀리정도는 사는 것이 좋다.
역시나 하루에 100원 ~ 200원이면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영양학적인 것은 사실 인터넷에 많은 정보가 있기 때문에
마시면서 기분좋아질만한 내용을 글에 담아보려고 한다.
 
카모마일이 가진 생명력을 한번 눈으로 느껴보자.
흰색과 노란색, 초록색의 조화가 굉장히 산뜻하다.
카모마일의 꽃말은 ' 역경 속에 굴하지 않는 힘 ' 이다.
불면증을 이겨내고 싶은 사람에게 어울리는 뜻이다.
개인적으로 카모마일이 마음에 드는 이유이다.
 
이외에도 불면증에 도움되는 찻잎에는 옥수수차도 있고
 
유난히 길거나, 위안이 되는 것들이 없는 날이 올 때 
좋아하는 차분한 음악, 생각이 비어지는 조명.
그리고 따뜻한 차를 한 잔하면서 몸의 긴장을 풀어보자.
내가 좋아하는 차를 알아가는 것은 수면에 큰 도옴이 되기에
다른 카테고리엔 다양한 찻잎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한다.
이것으로 불면증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첫번째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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