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올케어, 티 올케어 플러스3 Z플립4 액정수리 후기 (무상수리, 매우만족)

월 요금은 8,200원이며 분실시 보상은 없으며, 파손시 자기부담금 35%

나는 일단,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며 하드웨어 전공이다.

 

퇴근 후 집에와서 휴대폰을 열어봤는데, 힌지부분 좌측에 불량픽셀이

형광색으로 보여서, “뭐지 접촉불량인가?” 하고 180도로 쫙 열었는데

상단부 액정자체가 터치가 안되면서, 핑크색, 흰색 줄이가기 시작함.

외부 충격은 없었던 상태이며, 만약 있었다고 한다면 일상적인 생활에서

테이블에 올려놓는 충격정도인데, 그것으로 문제가 야기되었다면 심각한

설계 불량 또는 부품 불량이라고 말할 수 있지않나라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를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았다.

 

1. 외관상 스크래치 및 찍힘 일절 없음.

2. 티 올케어 플러스3 가입상태

3. SKT 방문 수리 대행 서비스를 신청.

4. 무상수리에 대한 정확한 어필 요청.

5. 수리 전 서비스기사님과 통화 요청.

 

힌지에 전혀 외관상 데미지가 없는 상태였다.

 

기본적으로 투명케이스를 끼고 사용한 상태였는데

구매한지 3주가 되지않은 상태로, 외관상 데미지 0

나는 제품 불량으로 무상수리를 원하는 경우인데

SKT에서 서비스하는 T올케어, T all 케어 플러스3에 가입해서

방문 수리 대행 서비스를 신청했고, 12시 30분에 픽업을 오셨다.

 

전화 통화중 고객님이 모르는 침수나, 내부충격이 가해졌을 경우

유상수리로 진행된다고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녹취를 하였다.

 

A. 플립4는 생활방수 기능이 없는 것인지.

B. 내부충격이 무엇인지. 내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것이라면

테이블에 두는 경우도 있다라고 하셨는데, 그런 것에도 고장이

나는 휴대폰인 것인지. ( 정확한 내부충격 규정이 무엇인가? )

 

생활방수 기능이 있다고 했으며, B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답을

해주지 못하였다. 그래서 수리전에 서비스 센터 기사님과

직접 통화를 할 수 있게 요청드렸다.

 

12시 30분에 퀵 기사님이 오셔서 휴대폰을 가져가면서

외관상은 전혀 문제가 없네요? 내부 액정 찍힘도 없고

내부 불량은 확인해봐야 알지만, 제가 잘 말해볼게요.

라고 하시더니 서류에 패턴만 적어서 가져가셨다.

 

그런데 딱히 비용지불 관련 전화가 오지않더니

2시정도에 회사 앞이시라고 연락이 왔다.

무상으로 처리가 되었다고 하셨다.

 

내가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본인이 직접 가는 것이 아니라서

무상 수리 주장에 대한 어필이 전혀 없지 않을까 였는데

퀵 서비스를 해주시는 분도 엄청 친절하셨고, 확실하게

내가 전달하고 싶은 내용도 전달이 된 것으로 보였다.

그래서 중간에 전화 한통 안오고 완벽하게 무상수리를 받았다. 

 

내부에 충격으로 인한 파손 흔적은 있으나

외관상 충격 흔적이 전혀없어서 무상으로 교체를 해줬다고 한다.

원래는 38만원중 30%인 11만 4000원을 내야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서비스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후기를 남겨본다.

 

방문으로 대신 가져가주는 SKT 자체 서비스도 매우 만족스러웠고

삼성전자의 플립 액정 하자에 대한 차후 서비스도 너무 좋았다.

약간 아쉬운 점은, 방문 대행의 비용을 지불 할 때 

수리를 한 후에 30분이내에 현금으로만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는 것과

보상 차액을 차감한 금액이 아니라 전체 금액을 지불하면

이후에 보상금이 들어오는 시스템이라 당장 현금이 없으면

수리를 맡길 수 없다는 것이었다. (카드를 맡기면 안되냐 했는데 불가였다.)

 

그거만 아니면 너무 만족스러운 결과라서

삼성전자랑 skt 서비스에 대해서 영상으로 남겨서 유튜브에 올리고 싶다.

내가 테크 유튜버가 아닌게 참 아쉽다.

진짜로 이럴 때마다 느끼는건 휴대폰 보험 최고다.

돈으로 보상받은 것은 없지만, 대신 다녀와주셔서 회사에서 편하게

수리를 하였다는게 너무너무 만족스럽다. ( 연 2회제한이라고 하더라. )

 

방문비나, 수리 대행하는 비용도 없다.

 

원래 지불해야하는 액정 수리비용은 이런데, 냈으면 너무 억울했을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