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나온 '맛있는' 숙면 음료
맛 : 허브향 + 맛있는 먹어도 되는 화장품 맛
가격 : 1600원 +-@ ( 가격은 좀 비싸다. )
효능1 - 테아닌 성분 :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
효능2 - 프로바이오틱스 : 장건강에 도움을 줌.
칼로리 : 125ml 당 100kcal
선요약을 한다면 임산부가 마셔도 된다고 한다.
이전에 숙면 음료수들이 발매되고 인기를 끌면서
테아닌의 부작용에 대한 분석이 많았는데
인체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 현재의 중론이다.
친누나가 스트레스 해소 음료수라고
쉼 야구르트를 집에 보내주었다.
요즘 네이버 메인에서도 광고하던데
어떤 맛일까 + 효과가 궁금해서 먹어봤다.
일단 병 디자인은 매우매우 합격이었다.
개인적으로 웨지우드 그릇에서 나오는
파스텔톤의 하늘색 도기류를 좋아하는데
병이 무광이고 + 질감이 상당히 좋았다.
먹기 전부터 기분이 상당히 좋아지는 디자인.
다른 숙면 음료수와의 차이 = 맛있다.
기본적으로 스트레스 음료라고 말하면
예전에 반짝했던 '슬로우 카우'가 생각난다.
숙면음료라고 판매되었는데 맛이 참..
이온음료를 물에타서 탄산을 넣은 맛이라니.
특정 아미노산이 함유되서 숙면을 도와주고
우울, 불안을 줄여준다하며 판매 하는데
맛이 없어서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더라.
잠이 잘 오는지도 모르겠고, 차가 더 좋았다.
카모마일이나 로즈마리같은 허브차말이다.
그런데, 쉼은 다른것과 달리 맛이 좋아서 놀랬다.
그냥 고급진 요거트 음료를 먹는 기분이었다.
흔히 말하는 비피더스 이런 느낌이랄까?
앙팡인데 잠이 잘오는 앙팡을 먹는 기분.
비피더스 허브맛이 나온다면 이런 맛일 듯 하다.
성분표를 보면 자일리톨이 있는데
그 약간 상쾌한 맛이 입안에서 은은하게 느껴진다.
테아닌 부작용은 없나? ( 하루에 1병만 먹자. )
테아닌은 아미노산, 즉 단백질의 일종이다.
녹차랑 홍차에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져있다.
기본적으로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전환의 효과가 있고
매우 약한 활성제로 항불안제의 역할을 할 수 있어서
ADHD에 좋게 작용할 것이라는 추측들이 많았고
실험 결과, 인지력과 집중력이 향상이 됐다고 한다.
간에도 좋다라는 실험결과가 있다.
테아니는 따로 알려진 부작용은 없는 상태이다.
주의점은 하루에 1200mg 이상 먹지말라고 하고
하루 250mg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쉼의 L-테아닌 함유량이 딱 250mg 이기 때문에
쉼은 하루에 1병 정도가 적당한 섭취량인 듯 하다.
가격은 1600원으로 싼 음료수는 아니지만
야구르트 특성상 구독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에게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한다.
그냥 구독해서 먹거나, 여러개 챙겨서 냉장고에 넣고
오로지 맛으로만 먹는 음료로서는 모르겠지만
하루에 한병씩 꺼내먹는 건강기능식품으로서 굿이다.
유산균이나 영양제를 따로 챙겨먹는 것보다 편하니까.
그리고 뚜겅 형식이라서 먹다가 닫아둘 수도 있고
사무실 같은 곳에서 두고다니면서 먹기에도 좋다.
100% 누나돈누나산이다.
내돈은 아니지만 어쨋든 돈받고 쓰는 글은 아니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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