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및 부동산 정보/창업 관련

무인카페 창업비용 및 커피 로봇 & 밴딩 머신 정보 (비트, 닥터프레소)

정보 개구리 2023. 3. 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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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카페 창업이 매력적인 이유.

카페 로봇
두산로보틱스, 닥터프레소

해당 글은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무인카페에 대한 글이다.

평소에 이것저것 창업에 대한 생각을 많이하고 있기 때문에

정보를 하나씩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것을 가공하여

정보글로 만들어서 오랫동안 남는 글로 베포하는 것이 목적.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고, 관점이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나와 다를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어주면 좋겠다.

누군가는 무인 카페가 사장된 사업이라고 생각할 것이므로

이런 시점을 가지는 사람도 있구나 생각하길 바란다.

 

광고글 일절 아니며, 그냥 개인적으로 조사한 내용이다.


 

 

사진 - 마로솔

1. 인건비

2023년 기준 최저시급은 9620원인 상태이므로

하루 8시간 고용 기준 주휴 포함 2,000,960원이다.

 

단순하게 밴딩머신 내부에서 커피가 나오는게 아닌

로봇팔을 사용해서 퍼포먼스적인 것도 보여주는

'최상급' 커피 로봇들이 창업 박람회에 가서 구매할 시

할인이 있기에 6,000만원 ~ 1억원정도인데

가장 비싼 기계도 30~50개월이면 인건비를 뽑는다.

 

게다가 로봇을 쓰면 24시간 매장운영도 가능하고

작은 매장에서 효율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으며

재고 관리나 판매현황, 결제관리가 자동으로 되어서

머신에 따라 다르겠지만, 위처럼 고급 머신의 경우는

가게에 청소하러 오는 것 외에 따로 들릴 일이 안생긴다. 

즉 99% 풀오토 매장이 가능하다는 소리!

 

어플이나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픽업대에 내어준다.

그러면 보관이 되어있는 것을 가져가기만 하면 끝이다.

사용자가 따로 컵을 두고, 얼음을 퍼고, 뚜겅을 닫고..

이런 귀찮은 일이 생기지 않는 것이 비싼 로봇들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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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의외로 높은 퀄리티

로봇이 핸드드립으로 내려주는 커피가 45~60초면 된다.

정말 바쁜 점심시간에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고 싶은 직장인

상대라면 커피맛과 빠른 속도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뜻.

언제가도 똑같은 맛과 똑같은 양을 똑같은 시간에 제공한다.

 

개인적으로 로봇으로 하는 카페는 직장인이 많은 곳에서 

작은 상가에서 테이크아웃을 위주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매장이 커지면 커질 수록 손익분기점이 올라가는 구조이다.

최대한 빠르게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가져갈 수 있게하거나

오픈된 공간에서 접근성을 매우 높이거나 해야한다.

 

근데 또 퀄리티가 괜찮다보니까, 인테리어를 예쁘게 해가지고

일반 카페처럼 운영하는 가게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나는 이런 운영방식도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스터디 카페처럼 시간제로 운영하는 곳에 설치해도 된다.

물론 그 경우에는 커피 로봇을 커피 머신으로 바꾸면서

단가를 맞춰야겠지만, 먼 미래에 로봇팔이 더 싸진다면

나는 무조건 로봇팔로 할 것 같긴하다. 감성이 다르다.

 

유튜브나, 기사의 댓글을 보면 맛이 꽤 좋다는 평이 많다.

핸드드립으로 일반 바리스타가 하는 것이라 똑같으면서

실수없이 최상의 레시피 + 제조 방식으로만 하니까

사람이 하는 것보다 맛있는 것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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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00만원대 머신들도 퀄리티가 좋다.

 

SSG 닷컴에서 판매중인 밴딩머신

 

쉽게 생각하면 창업비용 = 커피 로봇의 비용이다.

커피 로봇의 단가를 낮추면 빠르게 손익분기점을 넘는데

2000만원대로 내려가면, 10개월이면 인건비가 나오는 것.

물론 내려가면 단순히 커피를 제작해주는 수준이기에

판매하는 커피들의 단가를 내리는 것이 응당할 것이며

박리다매를 하는 매장을 운영을 해야할 것지만, 괜찮다.

 

여기에 제빙기, 그리고 기타 간식을 판매하는 밴딩머신.

컵과 뚜껑, 빨대, 어떻게 사용하는지 설명서만 있으면

감성은 좀 떨어지지만 자동화 셋팅은 끝나는 것 이다.

이런식으로 중상급 머신을 사용하게 된다면

1500원에 팔아도 하루 100잔이면 315만원이 남는다.

무자본으로 풀 렌탈로 써도 꽤 남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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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인카페 월수익, 창업비용

많은 자동화 카페가 재료비를 산정함에 있어서

커피 총 생산 원가를 20% ~ 30%로 잡고있다.

3000원에 하루 100잔을 판매하면 630만원이 남는다.

3000원에 하루 50잔을 판매하면 315만원이 남는다.

만약에 최상급에 풀렌탈이여도 꽤 남는다는 소리.

물론 자리에 들어가는 비용이 있기 때문에 잘 계산해야한다.

 

일반적인 카페는 보통 장사가 무난하면 100잔,
잘되는 날은 200잔이상 팔린다고 볼 수 있는데

무인 카페는 잘 안팔리는 곳이 많기 때문에 월 300을 잡는다.

전기세 / 수도세는 15, 월세는 150정도인 괜찮은 장소에서

한 달 순수익이 150정도 남는다고 볼 수 있다.

 

- 중고로 셋팅시 1500 + 인테리어 비용정도 들어간다. 

- 입간판, 간판, 기타 셋팅 500정도로 잡더라. 

- 인테리어는 평당 150정도면 예쁘게 하는 듯 하다.

- 군것질 관련도 잘 셋팅하면 소소하게 이득이 되는 듯.

 

로봇 카페의 대표주자인 비트에서 밝히기로는 

월 렌탈 비용이 225만원을 평균으로 잡고

음료 한잔당 3000원, 3000잔을 판매하면 월매출 900만원.

재료비는 30%, 270만원, 임차료 100만원

총 지출 597만원, 순이익 303만원에 비트코퍼레이션과

비율로 배분을 한다고 한다. ( 이상적인 계산이지만.. )

 

이제 임차료 100만원인데 하루 100잔을 판매하는 장소와

배분율이 얼마인지가 핵심일테니, 대략 느낌만 얻고가자.

 

요약 : 창업비용은 머신에 따라 다르지만 크게 2가지다.

최상급 머신 : 6000~1억, 객단가와 판매량을 높일 수 있음. 

중저가 머신: 1000~2000, 객단가가 낮아짐, 박리다매.

중고로 구매 : 500~800, 객단가가 낮아짐, 박리다매.

 

여기에 자리 비용 + 간판비 500 + 인테리어 비용 1000정도.

확실히 돈이 되니까 요즘 점점 늘어나고 있는 듯하다.

서울, 특히 강남권에는 바나프레소라는 업체가 많이 생겼다.

완전 무인은 아니지만, 반 자동을 지향하는 카페더라.

저기는 밴딩 머신이 아니라 커피 머신을 자동으로 셋팅하고

키오스크 + 카카오톡을 이용하여 픽업도 사실상 반자동.

 

결국, 무인카페는 돈이 되니까 강남에서도 운영하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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