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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쿠페 바뀐 점 기존과 비교 (실내, 실외)

정보 개구리 2023. 4. 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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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제네시스 공식


오늘 제네시스에서 GV80 쿠페모델의
컨셉트카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기존에 각종 유튜브에서 예상도가 돌았는데
전면 헤드램프가 G90처럼 얇아진다는 둥
후면 리어램프가 신형 G90처럼 된다는 둥
다양한 소문이 돌아다녔다.

스포츠성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일까?
캐릭터라인이 잘 보여서 입체적인 흰색이나
중후한 멋을 보여줄 수 있는 검은색이 아닌
주황빛깔의 '마그마' 색상을 공식 사진으로 썼다.

외적으로 실제 변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
간단하게 요약을 통해서 알아보자.
가격은 8000~1억 이상으로 예상되고
출시일은 2024년으로 잡혀있다.


외부에서 바뀐 점


1. 기존 그릴이 두 겹으로 변했다.
2. 전면 해드램프가 많이 얇아졌다.

예전 아버지 차


확실히 기존과 비교하면 모양이 달라졌다.
얇고 길어졌으며, 위아래 램프 길이가 같다.
기존은 아래 램프가 조금 더 길었다.

그릴도 기존에는 한 겹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속이 뚫려있는 형태였는데, 두 겹이 되었다.
2023년 G90 모델과 똑같은 그릴이다.
아마 세차하는 게 매우 빡셀거라고 예상한다.


3. 후면 리어램프는 G90과 유사해졌다.

사진출처 : 제네시스 공식


기존에는 이어져있지 않던 두줄이었는데
쿠페에선 현행 G90과 비슷한 느낌을 보여준다.
기존처럼 두껍고 짧게 했으면 망했을 텐데
뒤에 쿠페 라인을 돋보이게 잘 디자인한 것 같다.

기존 GV80에서 사람들이 제일 뭐라 하던 게
뒤에 램프가 너무 이상하다는 점이었는데
뭔가 뚱뚱하고 짧은 램프가 차를 죽이긴 했다.
G70이 가지고 있을 것 같은 램프 디자인이다.
* 요즘 그랜저가 한 줄로 비슷하게 나와서
선점효과 때문인가 약간 세단의 리어 램프 같다.


실내에서 바뀐 점



기존에는 고급스럽고 안락함을 추구했다면
이번에는 스포티하고 가벼움을 추구했다.
두툼한 시트 대신에, 얇은 버킷시트를 썻고
홈페이지에 따르면 4인승으로 나오는 듯하다.
( 4개의 버킷 시트를 사용했다고 하니까. )

체크무늬 시트와 색깔이 다른 벨트의 조합.
외제차 스포츠라인에서 사용하는 포인트인데
이번에 제네시스 X쿠페에서도 그렇고
왜 이렇게 실내에 목욕탕 타일같은 패턴을 쓰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벨트는 참 예쁜데 말이다.

bmw M, amg, 포르쉐 등이 상위라인에 벨트색을 포인트로 주는 것을 잘 모방했다고 생각한다.
제발 시트 무늬만 저렇게 안나오면 좋겠다.

실내는 알칸타라를 이용한 시트인 듯하고
핸들도 얇아지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번 제네시스 X쿠페 핸들 느낌이 날 듯하다.

내가 기존에 GV80 6인승 1년 시승기를 썼는데
내 생각에 쿠페라인의 실내가 저렇게 나오면
불만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제네시스의 타사 대비 매력은 고급진 실내다.
기존 SDS2 급의 소재를 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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