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 다양한 평수가 존재, 직주근접성
장점 : 방음이 훌륭함, 메이저 건설사.
커뮤니티 유무 : 헬스장, 옥상정원
친누나가 이번에 해당 오피스텔로 이사를 해서
가서 밥도 먹고, 잠도 자면서 체험을 해봤는데
특장점과 아쉬운 점이 확실히 체감이 되어서
수요자를 위해 정보성 글을 남기려고 한다.
아파텔로서 가지는 장점과 오피스텔의 단점이
확실하게 공존하는 오피스텔이라고 생각한다.
장점들이 더 확연하게 느껴져서 좀 다행이었다.
일단 위치와 중형평수가 존재한다는 점이 좋았다.
광교에는 완전 원룸이거나 59, 79, 84형만 있었기에
적당한 크기의 투룸, 쓰리룸이 존재하는건 큰 메리트다.
광교 테크노밸리에서 직주근접성 GOOD
일자리가 많음 = 교통이 편리함.
수원시 광교에는 테크노밸리라는 일종의 산업단지가 있는데,
광교 중앙역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주대가 가까이 있어서인지
산학관련 회사가 많다. 혹시 본인의 직장이 광교 테크노밸리에 존재한다면
광교 이편한 세상 시티에서 거주한다면 정말 코앞이 직장이다.
주변에 일자리가 모여있으면 좋은점이 2가지가 더 있는데,
상권이 발달한다는 점과 버스정류장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출퇴근 수요가 있기 때문에 많은 버스 노선이 존재하게 되고,
차량을 이용하지 않아도 주변으로 이동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광교중앙역이 멀지않은 위치라서 교통도 굉장히 편하다.
추가적으로 경기도청이 광교중앙역으로 위치를 옮겼기 때문에,
더 많은 이동수요가 발생해서 앞으로도 교통은 더 발전할 듯하고
공무원들의 수요가 있을 예정이기에 향후에도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광교중앙역 인근의 아파트들은 대부분이 대형평수이기때문에
10억이상에서 거래되므로 초년생이 들어올 수 없는 상태이며
오피스텔은 대부분이 원룸형이 많은데, 1명 이상의 가족이 있으면
원룸 거주는 실질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e편한세상 시티 광교처럼
투룸, 쓰리룸의 형태가 앞으로 수요가 많을 듯 하다.
옥상정원이 있어서 답답하지않음.
오피스텔의 큰 단점중 하나는 발코니이다.
요즘 대부분의 집이 베란다 확장을 한다지만
베란다가 따로 없는 것에 대해서 아쉬운 사람들도
꽤나 존재한다. ( 보통은 어른들이 많이 그렇다. )
베란다가 짐을 보관하는 용도도 있지만, 야외와 실내를 이어주는
하나의 완충지대로서 집에서도 밖의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된다.
밖으로 나가지않고도 내 집 안에서외부를 느끼는 공간이 되는데,
오피스텔들은 베란다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확장 상관X)
그런데 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이게 해결이 된다.
옥상에 조경이 좋은 정원 공간이 있기 때문이다.
흡연 공간이 아니라서 아쉬운 사람도 있겠지만
비흡연자들에겐 답답함이 확 풀리는 공간이다.
사실 오피스텔은 소비층이 젊은 층들이 많다보니까
거실은 작게, 방은 더 만드는 것이 추세일정도인데
굳이 베란다같은 공용공간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
보통 옥상 공간은 데드스페이스가 되기마련인데
1층 밖으로 나가지않고, 옥상으로 올라가기만해도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있다.
봄~초여름 / 가을정도의 날씨에 캔맥주 하나들거나
홈카페에서 만든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들고
올라가서 사색하는 시간을 갖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렇게 큰 공간이 아니여도, 기분을 환기하기에 좋다.
정말 많이 걷고 싶으면, 15분정도 걸어서 호수에 가면된다!
한 눈에 들어오는 시티뷰.
동호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방에 있는 통창에서
건너편에 있는 푸르지오 월드마크가 보이는데
거기서 느낄 수 있는 시티뷰가 정말 아름답다.
확실히 RGB가 들어간 LED 외관에서 나오는
도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감과 조도가 있다.
활성화된 상권,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 차가 다니는
대로변을 끼고 있어서 소음이 들어올 줄 알았는데
정말 단 하나의 거리의 소리가 들어오지 않는다.
근데, 이건 층수가 높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
확실히 시티뷰가 예쁘려면 대로변을 볼 수 있거나
형형색색의 외관조명이 가득한 건물이 많다거나
호수,강,고층의 건물등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호수나 강변은 도심에서 볼 수 있어서 비싼 것.)
나는 개인적으로 산이나 물이 보이는 뷰를 좋아하기에
시티뷰 호텔을 가도 만족도가 별로 높지않은 편인데
누나네 집은 개인적으로 정말 맘에 드는 시티뷰였다.
나는 약간 도심을 넓게 비추는 뷰보단 꽉 찬 뷰가 좋은 듯하다.
포스팅을 하면서도 느끼는게 밤의 풍경이 정말 예뻤다.
에어비엔비에 자주 올라오는 그런 예쁜 집의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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